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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포 시리즈를 정주행했다.
비포 시리즈는 참 독특하다. 원테이크 방식으로 아주 긴 대사를 정말 내추럴하게 이어나간다. 흐름이 지속되니 몰입도 또한 깊어지게 되었다.
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레 늙어가는 외모, 변해가는 말투, 다소 거칠고 뜨거웠던 젊은 날에서 좀 더 부드럽고 조심스러워지는 행동들까지 모든 것이 자연스러웠던 아름다운 영화였다.
낭만이 현실이 되어도 사랑은 그저 모양만 변할 뿐 그들에게는 그들의 삶 그 자체였다.
아름다운 영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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